울 며느리가 왔다가면 채소가 누드가 됩니다.
뽑고 뜯고 깔기고 베고~ 오늘도 장사꾼처럼
가득가득 채소를 가져갑니다.
언니 동생 이웃들과 나눠 먹는되요.
이제 자두도 일 하기 싫어지나 봅니다.
애기가 채소를 챙길동안 자두는 자두의 할 일만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가면 집안에 일이 기다리고 있구요.
밖은 밖에되로 자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석 빨래까지 자두를 기다리니 안하곤 안될 일이죠.
맑은 가을 하늘아래 자두의 마당에선
어제부터 이불빨래 옷빨래가
하늘하늘 그네를 타고있는 시골집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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