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상한 비가 간밤에
자두를 팍 크지게 만들어 놓고 달아났어요.
어디로 달아난 걸까요.
자두가 잡으러 가고싶어요.
자두나무 밑에서 매일 따먹으며 자두만
크게 만들어 달라고 애원하고 싶은 맘 입니다.
비야 어디로 갔니? 어디로 갔니?
사방을 둘러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사람이나 나무에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비
가끔 내려주는 비를 하늘에 감사하며 살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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