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면 눈에 보이는게 일입니다.
오이 줄 메러 갔다가 밭을메고 말았네요.
달래씨앗이 몇개 있기에 줄도메고
달래씨앗도 뿌리야 하고 겸사겸사 갔드니
보일똥 말똥한 자잔한 풀들이 자두의 발목을 잡아
이 더위에 그기서 밭메는 봉사를 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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