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의 꽃전 부치기에 넋을 잃었습니다.
알록달록 8가지의 전을 부치며
달래, 냉이, 부추, 쑥, 취나물, 방풍, 미나리, 꽃전~
모두 8가지의 전을 부쳤습니다.
대장님 간식이었지요.
부치다 보니 너무 많아 반은 동네 회관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자두집에 봄꽃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습니다.
오늘 따 보니 아~ 많구나를 느꼈습니다.
이늠들이 한편은 지고 한편은 다시 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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