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 풀뽑을게 걱정되어 함 나가 보았습니다.
험마나~ 밤에 도깨비가 와서 자두 힘든것 생각하고
요로코롬 맬가케 풀을 홀랑 뽑아난나~하고
뒤를 돌아보니 무언가의 움직임이 있지뭐예요.
그러면 그렇지 울 대장님 어제 사과나무 있는 곳엘 메났드니
오늘 집을 돌아가며 몽땅 풀뽑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경대병원 예약날이라 다녀오다
우리지오에게 갔드니 할아버지를 잡아둘려는 애기를 뿌리치지 못하고 놀았구요.
자두장사 하느라 집에 풀이 욱어져 뱀나올까 무서웠지만
오늘 대장님이 잡초들을 깨끗이 처리 하셨어요.
덩달아 비맞으며 자두는 씨앗을 다시 뿌렸습니다.
상추, 시나난파, 쑥갓, 시금치 4가지를 뿌렸는데 잘날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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