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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맑은공기 마시며 맨손으로 풀을 뜯습니다 (월: 비)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여니
상큼한 풀냄세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공기를 더 마시겠다고 밖으로 나왔드니
자두눈에 잡풀들이 들어옵니다.

보이는되로 자두는 맨손으로 풀을 뽑습니다.
자두에겐 오히려 호미가 더 어색할 정도죠.

매마른 땅일때는 호미를 쓰지많
보통땐 맨손이 제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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