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땅뚱땅 어디선가 철근펴는 소리가 납니다.
노들 강변도 아니요. 아리랑도 아닌 쐐소리 입니다.
소리를 따라 가보니 대장님 철근을 펴고 계셨습니다.
또 뭣하실려고 이러느냐고 물었드니
고추(꼬치)와 오이(물이)가 비맞지 않도록 문도없이 비닐만 덮는답니다.
그리곤 어느사이 무언가가 하나 만들어졌고
밭을 깨끗이 풀까지 뽑아 놓았습니다.
여긴 고추 10포기 오이 3포기 가지 2포기를 심었습니다.
꼴란 10포기 심는데 이토록 큰 하우스를 지은 겁니다.
매일 하는 일~ 지겹지도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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