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짜르르~ 빛을 발사하고
자두는 호미로 연신 풀을뽑으며
며느리가 말려달라고 가져온 표고버섯을 말립니다.
일하다 시간내어 손으로 뒤벼주고 또 뒤벼주고~
잔손이 자주 갈수록 표고는 물기를 쫙쫙빼며
몸이 뒤틀린다고 자두에게 고함 지릅니다.
그를수록 자두의 손길이 더 바빠집니다.
빨리 몸이 뒤틀려 빠그작 소리 지르라고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오후로 접어들쯔음
함석 오봉에선 짜르르 소리를 지릅니다.
이젠 다 말랐으니 거둬 주십샤~ 하면서요.
ㅎㅎ 넌 이제 우리가족의 영양 보양식이로다 하며 거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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