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사돈집에서 저번에는 감자를 크다란 박스에 1상자
이번엔 옥수수를 크다란 박스에 1상자~
이걸 대장님과 둘이서 어떻게 다 먹으라고~
사돈 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 정말로 너무합니다.
이걸 다 먹어라시면 자두는 어떻하라고 도로 부칠수도없고
냉장고도 비좁고 하는수없이 삶고 죽도 끓이고~ 죽은 별미였습니다.
조금만 남기고 하는수없이 마을 회관에 낑낑대며 들고 갔습니다.
여러 사람이 삶아서 나눠드시며 맛있게 잘먹었다니 기분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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