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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할미꽃밭을 메주었습니다

자두는 이렇게 사느라고 아침을 11시가 넘어 먹었습니다.
우리집 모든 꽃들과 나무들이 자두와 놀자고 손을 당기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할미꽃에게 잡혔습니다.
가는세월 얼마남지 않았다고 지들과 놀자네요.

밭도메고 달팽이도 잡으며 도란도란 얘기했습니다.
할미꽃이 그러네요.

달팽이가 지들을 자꾸많 죽이는데 보고 있을꺼냐고 물었습니다.
지들이 자꾸 죽으니 자두의 속이 타들어 가는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하는수없이 이잡듯 뒤져가며 달팽이를 잡아 두발로 꼭꼭 밟아
복수아닌 복수를하며 할미꽃을 달랬습니다. 나와같이 오래 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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