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에게도 자유를 달라
늘 일많 시키지 말고 하고싶은 일좀 하게 해 주십사 비나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서둘러 뜯은 나물들
누굴위해 이토록 힘겹도록 일을 장만하는것일까.
매일 뜯는게 지겹다구요.
평상에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입만 벌리면
하늘에서 아나구대가리 구이나 닭발같은게 자두입으로
속속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하나님은 왜 남에게 베풀고 살라하시며
진정 본인은 자두가 원하는걸 주시지 않으신지 좀 의문 스럽습니다.
집어 먹을려면 팔도 아프니 하나 먹고나면
입에 톡 톡 털어 넣으주면 자두가 너무 행복할텐데 그쵸.
만약 하나님이 자두 소원 들어주면 친구님들도 꼭 부를께요. 드시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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