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냉이라도 캐면 씻어서 반찬이라도 만들 마음으로 밭을 나가
눈을 딱고 뒤져봐도 민들래와 냉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달래밭에 달래는 갈지않아 약간 푸른빛이 돌구요.
미나리밭에도 맑갛게 비어있고 언덕에많 미나리 줄기의 형태가 조금 보일뿐입니다.
저번 소똥 거름을 넣으면서 대장님이 관리기로 휘져어버려
모두 사라진겁니다. 그렇다고 모두 죽어버린건 아닐겁니다.
봄이면 소거름을 먹고 활력을 많이키워 정신없이 올라올겁니다.
그렇게 많튼 민들래와 냉이가 팔짝 뛰어본들 지깟것들이...
자두 손바닥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행~~~ 그러나 지금 필요한데 쓸수없다는게 안타까울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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