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초롱을 알알이 달고나온 실유카.
왜? 이다지 애처롭고 무거워 보일까?
백설같이 곱고 고운 살깥을 드러낸체 반짝이고 있건만 ㅡ
하나 하나 알알이 모두가 너에게 무거운 짐으로 보이는구나.
한땀 한땀 오르고 또오르며 온 힘다해 송이송이 곱게 피우는꽃~
초롱 꽃다발을 만들며 힘겹게 피어 나는꽃
너가 조용히 떠나는길은 지나간 추억이 될꺼야.
어차피 떠나는길~ 떠날땐 그 무거운짐~
한땀 한땀 벗어가며 홀까분히 떠나렴 ㅡ
먼길오며 힘든 짐들 성주자두농원에 다 버리고 떠나려무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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