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날입니다.
대장님이 비오는 아침부터 수제비 타령을 합니다.
그래서 자두가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놓고 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 안간지도 몇주되고 해물도 사고 할겸 나들이 삼아 다녀왔습니다.
시장가면 꼭 살것많 사오는게 아니잖아요.
눈에 띄는것 보충도 하고 장 구경 하는게 여자의 습성인것 갔아요.
집에와서 해물을 손질하고 있으려니 갑자기 애들이 들이 닥쳤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혼자 먹으면 맛이없고 맛없는 음식도 여럿이면 맛있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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