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그럼 그렇지~
달래가 올라옵니다.
꼭 이맘때면 올라왔다가 서리를 맞고 다시 풀죽이 되어 버리지요.
그러면 내년 봄이면 그땐 다시 파란 고운 옷 입고 나타납니다.
그를땐 완전 자두의 밥이 되는것입니다.
달래 김치에다 전에다 뭇힘에다 걷저리까지~
자두가 옴삭옴삭 먹어주면 되는겁니다.
생각많해도 즐겁네요.
내년 봄엔 씨를 많이 넣어 놓았기에
무진장 올라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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