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밭을 돌보고 내려오다
민들래와 씀바귀가 올라 오는걸 보았습니다.
얼마나 예쁘게 올라오는지 콱 입에다 넣고 싶었습니다.
씁지많 안타면 말입니다.
보들보들 야들야들 만지면 금방 멍들것같은 채소입니다.
갓낳은 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고와요.
친구님들 시골의 향기에 이런걸 느껴보셨는지요.
친구님들도 이 느낌을 안다면 모두 시골에 내려와 살려 할까봐 자두가 겁나서 안가르쳐 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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