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따서 택배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는 시간에
앞 마당에선 백일홍이 아름답게 피었네요.
언제 자두가 손봐줄 시간이 없는사이
꽃들은 자두가 무척 바쁜줄 알것입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알아서 봉우리를 만들고 꽃을 피웁니다.
자두를 마무리하고나면 뒷 손질은 자두몫이 되는걸 아는 꽃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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