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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는 상추 씨앗뿌릴 준비를합니다

오늘 울 며느리 상추심을려 한다니까
엄마 다리 아프다고 상추밭에 풀을뜯고 밭을 메고있습니다.

일요일이면 시집에 오는걸 꺼려하는 젊은이들이 많타지만
울 며느리 오지말래도 자주 들어옵니다.

올때는 어버지와 함께 꾸워먹을 고기를 사들고 오지요.
며느리 덕분에 오늘 자두는 일꺼리를 얼마나 줄였는지요.

그저 고맙고 예쁜 며느리입니다.
예쁜짖만 골라하는 며느리 어찌 밉다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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