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온다기에 끈을쥐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엉덩이로 불두화를 받았드니 꽃잎이 주루루~~~흐르네요.
꽃잎에 자두는 꽃벼락을 맞았지요.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이넘도 어느새 꽃잎을 다 떨어트리고 말았네요.
뜨는해는 조용하고 화려한데 지는해는 왜이리 초라해 보이는지요.
바닥엔 온통 왔다 간다는 흔적을 이렇게 많이 남겨놓구요.
갈때는 비를 앞세워 자두집에 있었든 모든 흔적을 지울려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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