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를 들고 달래밭에와보니 울~대장
씨앗맺은것 조금두고 에취기로 풀을 쓱싹 베버리고 말았다.
이러면 풀뽑기 더 힘들어지는데 자두보고 우짜락꼬...
호미를 데는즉시 달래는 계속 뽑혀나오고 풀뽑기가 너무 힘드네요.
포기하고 뒤돌아 서려는데 달래가 자두 다리를 잡습니다.
자두님 저좀 살려주세요 곧 씨앗을 맺어야하는데
주위 풀들이 절 죽일려해요~ 라며 발목을 잡습니다.
어쩔수없이 시앗 맺을것만 조금 손봐줬습니다.
아무래도 내년엔 및으로 대려와야겠습니다.
멀리있으니 손길이멀어져 얘들 다죽이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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