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을 메다 땅이 왠지 물렁했습니다.
자두는 혼자 중얼거리며 요놈의 두더쥐가...
하면서 땅을 호미끝으로 콩콩~ 쫓을려고하는데
무엇이 팔닥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으악~ 뱀이냐~ 두더쥐냐~
호미는 어디로 날아가 작약 꽃봉우리를 뿌려트렸고
자두는 놀라서 작약을 엉덩이로 방아를 찌어 작약 하나를 "조져"놓았죠.
알고보니 이넘의 개구리가 땅을파고 들어않아 있다 지도 놀란거죠.
호미를 한번 잘못 내리 쳤드라면 죽었을 놈~ 제법 큰 개구립니다.
자두는 놀랐지만 명은 긴놈입니다. (죽을 운은 따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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