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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이 이제부터 꽃집으로 변합니다

자두집에 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합니다.
이를때 자두의 마음은 날개없이도 하늘로 날을것갔습니다.

하늘과 땅사이에 자두가 꽃 속에서 샌드위치가 되는거죠.
이른땐 쌀이없어도 배고픈줄 몰라요.

그냥 얘들만 보고있으면 배가 부르니까요.
밥때를 놓치고 하루에 한끼, 두끼먹으며 풀 메고 하그든요.

그래도 얼마나 꽃이 예쁘고 좋으면 안먹어도
똥배가 튀어나와 들어가질않으니... 그게 안먹어도 배부른것 아닌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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