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는 친구가 가져온 참외먹습니다

띨띨이 몰고 잠시 농협에 다녀온사이
동네 친구가 노랑 병아리같이 고운 색을지닌

참외를 두고 나오다 자두와 마주쳤습니다.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라고 잡아도 한사코 거절하고 갑니다.

오는 정이있으면 가는 정도 있다는말이 있듯이
자두도 그냥있지는 않는 사람입니다.

색이 너무 곱죠. 맛 또한 죽여 주네요.
지금 참외가 많이 비싸다 합니다. 친구님 감사히 잘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