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가을을 느낍니다.
꽃잎이 사라진것도 있지만
꽃잎이 불그스럼하게 단풍들이 들고있습니다.
낙엽이되어 떨어지고 나면
온통 쓸쓸하게 앙상한 가지만 집을 지킬것입니다.
아~ 해놓은것없이 한해는 말없이 지나가고...
가을하늘은 자두집 꽃밭을 왜이리 뚫어지라 감시하는지
꽃들이 언제 지려나하고 바라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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