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남긴 빨랫줄엔 식구들이 입었든 옷들만 가득합니다.
이것이 추석의 흔적이라면 흔적이겠죠.
소란스럽든 집 구석구석엔 떠나버린 식구들의
조잘그리든 목소리만 머리속에 멍하니 남았습니다.
그리곤 잊으려는듯 자두는 빨래를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럭저럭 어제부터 오늘도 이불 빨래를 해야겠죠.
빨랫줄이 가득가득 소복소복한것보니 역시 추석은 있어야겠습니다.
소란스러운 소리~ 이른때 아니면 멀리있는 가족들을 보기 힘들어서겠죠.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댁 꽃밭에 메리골드가 다시핍니다 (0) | 2012.10.04 |
---|---|
자두집엔 여전히 꽃이 핍니다 (0) | 2012.10.04 |
자두가 삶은 닭고기 (0) | 2012.09.29 |
자두가 심은 무우청으로 김치 담았어요 (0) | 2012.09.29 |
자두댁네 드디어 닭잡았어요 (0) | 201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