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에서부터 피는 파랭이
지금도 피고지고있다.
빨간 꽃잎을 드러내며 나를 웃게하는 꽃이다.
돌틈에서도 꽃이 핀다네~ 취나물과 뒤엉켜 파랭이가~
우단같이 고운 옷을 입고
살며시 피어있는 파랭이가 오늘따라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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