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가~ 쓰고남은 고물이랬든가~
하늘을 찌를듯한 기세는 어디가고
툭뚝 떨어진 꽃잎은 허망하디 못해 비참하다.
실낫같은 씨앗봉지만두고 고개를 떨구운체
스스로 갈길을 택하며 고민하는걸까.
늙어진 잎사귀의 잔주름이 보이듯
두고두고 후해하며 떠나는 발길을 아쉬워하며
하나, 둘 꽃잎을 자연으로 되돌리며 백발지기
길다란 지팡이만 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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