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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는 오늘도 꽃밭에서 풀을 잡아냅니다.

자두손에 있는것은 자두를 오늘날까지 괴롭히는 몹쓸 풀들입니다.
아침마다 꽃밭을 휘젓으며 다녀도
내일이면 또다른 넘들이 키가 쑥자라고 있습니다.

그래 니죽고 나살자  끙끙~ 하면서 절하는건 자두입니다.
허리를 굽히며 죽자사자 뽑아야하니~

하루에 여러 수백번을 허리를 굽신거리며 풀에게 절을합니다.
대문앞에 이것은 자두가 뽑아버린 풀들입니다.
이넘들이 살았다면 아마 자두는 풀에 푹 파뭇혔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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