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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

자두가 냉이는 조물조물 뭇혀야 맛있되요 건강한 밥 반찬 냉이 뭇힘 냉이는 조물조물 뭇혀야 맛있어요. 된장으로도 무치고 초고장으로 무치고 액젓으로도 무치고 해먹는 질도 여러가지죠. 그건 부엌때기 오야 마음이죠. 암튼 건강 음식이니 많이 해 드세요. 더보기
자두가 고추 다 심었다 오후에 자두가 고추 다 심었다. 대장님 다리 수술한게 아직 다 낫질 않아서다. 30포기 그것 심는데도 자두는 무척 힘들다. 핵핵~ 대장님은 집 모든것 하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앞으로는 자두가 많이 도와줘야겠다 싶다. 암튼 다 심었으니 잘 자라기를 바라는 수 밖에 물도 주었고 따뜻하라고 비닐과 이불도 덮어 주었으니 대장님 매일 이불 들추고 덮고 물주기만 부지런히 하면된다. 더보기
자두가 육묘장에 고추모종 낫게를 사러갔어요 (목: 맑음) 고추모종이 8포기 모자라 육모장에 가든중 동장님 하우스에 볼일 있어 들렀드니 택배 작업하든 중이 었습니다. 동장님이 아직까지 귀한 참외를 이렇게나 많이 싸 주십니다. 감사히 잘 먹겠다는 인사 말을 남기고 곧장 육모장으로 달렸습니다. 육모장엔 씨앗뿌려 키우는게 얼마나 많은지 휴폰을 잊고 안가져가 사진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고추모종 8포기만 사가지고 돌아 왔지만 조금있슴 명이 씨았도 넣고 많은 채소를 키운다 합니다. 씨앗 넣는것도 철이 있으니 몇 월에 넣는줄은 알수 없으나 그럼 다음에 살것들이 있으니 하면서 돌아와선 참외를 깍아 먹었는데요. 얼마나 달고 단단한지 맜있게 먹었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내일 심을 고추 모종입니다 내일심을 고추모종을 오늘 가져다 놓았습니다. 동네 아우 참외밭에서 키우든 모종입니다. 20포기를 가져온 이유는 여러가지 함 심어볼까 어쩔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현제는 고추가루 낼것 20포기와 청량 5포기를 가져왔습니다. 여기다 오이고추 피망 된장에 찍어먹을 덜매운 고추... 마음은 그렇게 먹고 있는데 자두도 아직 무얼 얼만큼 심는다는건 정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가져온것 심어보고 결론 내려야 겠네요. 내일이면 고추 물주고 이불덮고 벗기고 날이 따뜻해 질때까지 대장님 무척 지겨운 싸움에 들어 가겠습니다. 고추를 김이 무럭무럭 나도록 잘 키울려면 그렇게 해야겠죠. 모종가져오며 덤으로 이렇게 땟깔 좋은 참외도 얻어 왔습니다. 이것이 시골 인심이예요. 더보기
자두집엔 고추심을 준비 합니다 (수: 비~맑음)(화: 맑음) 내일 고추심을려고 오늘 철사꼽고 비닐과 이불을 덮어 땅을 따뜻하게 만든 다음 내일 점심때쯤 고추 심을려 합니다. 이제 심을 준비를 마쳤으니 마음이 홀가분 합니다. 더보기
자두가 겨울 내내 거실에 두었든 양파와 마늘 손봅니다 (월: 맑음) 이제 겨울도 다 가 가고 봄이 올려니 거실에 두었든 양파와 마늘에서 촉이 터 나옵니다. 이제 치워야 겠기에 하우스 안에서 모두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파 뿌리와 양파는 다싯물 낼때 쓸려고 깨끗이 씻어 두었습니다. 묵은건 깊은 맛이 많이 나니 껍질은 깠지만 잘 보관해야 겠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아무리 배워도 못 배우겠는 도토리묵 (일: 흐림) 오늘도 도토리묵을 함 끓여봅니다. 끓이면서 오늘은 잘 되겠지~란 착각을 하면서요. 그러나 여전히 실패하는 자두입니다. 다른건 몇번 안하면 잘한다고 칭찬들어며 왜? 왜? 왜? 도토리묵만은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물도 적고 끓이는 솥도 적습니다. 아~ 또 실패 또 실패작 입니다. 버릴려니 대장님 못버리게 합니다. 윗 딱딱한 부분은 도려내 버리고 채 썰어 다시물에 말아 주었드니 맛있다 합니다. 양념 맛이였습니다. 그러나 먹어보니 맛은 있드라구요. 묵은 단단하여 부서지지 않고 끈어지지 않았지만 무언가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것 갔습니다. 아~~~ 난 언제 함 묵같이 만들어 보지? 자두의 깊은 한숨 소리는 땅이 꺼질까 두렵습니다. 더보기
자두집에 거름을 관리기로 흙과 썩어줍니다 (토: 맑음~흐림) 어제 포대거름 펴고 아침에 집거름이 많아 한포씩 더 언졌다 합니다. 마져 편 다음 이젠 관리기로 거름과 흙이 잘 썩이게 갈아줍니다. 다리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되었으니 다른 사람들 처럼 쉽게 갈지말고 그냥 두래도 그러면 영양분을 많이 받지 못한다고 해마다 거름과 흙이 잘 썩이게 저렇게 갈아주고 계시네요. 과일도 주인의 정성이 보여야 야물고 단단하고 새콤 달콤한건 사실입니다.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반만 하셨다네요. 내일이면 밭 전체 다 할것 갔다고 지금은 쉬고 계십니다. 자두에게 아픈모습 보이지 않으려고 무지 애쓰시는것 갔습니다. 아프지 않아도 하루만에 다 하진 못 할 밭입니다. 쉬어가며 하신다니 다행이죠. 골골이 사람손으로 갈고리로 밭을 다시 한번 더 펴 주어야 관리기 지나간 자욱이 남지 않고 편편해 지니.. 더보기
자두가 감식초를 뒤벼 보았드니 이렇게 변했습니다 (금: 맑음~흐림) 어저께 냄비 탄것 땜에 자두식초를 떠러갔다가 감식초를 못 뒤져봐 오늘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막이 여러 층으로 덮혀있었구 이렇게 변해 있었어요. 이건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말 그되로 감 식초예요. 여기 오로지 감과 볏짚만 넣고 만든 식초입니다. 조금 떠와 둘이서 물에 휘석해 노나 먹었습니다. 몸에 좋다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엣 말이 있듯시 자두도 건강해 지려고 양잿물대신 감식초를 깔끔하게 마셨습니다. 보긴 충충하게 더럽게 보이지만 비닐 그림자와 지붕 그리고 자두의 그림자가 비춰 그렇습니다. 더보기
자두집 채소들이 끝물이 다 되었네요 대장님 거름 펴는동안 자두가 하우스안을 들여다 보며 오늘 반찬을 정해야 할 순간 입니다. 시금치가 제일 많으니 점심엔 시금치 반찬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잎 끝이 이젠 늙어 간다고 누르스름 해 지고 있습니다. 빨리 뜯어 먹어야 하는데 먹을 사람이 없습니다. 이웃들도 참외하우스 안에보면 온갖 채소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몇번이고 먹고싶으면 가져 가래도 "있어요" "있어요"란 대답 뿐입니다. 오늘 몇송이 도려내어 다듬고 깨끗이 씻어 깨소금 넣고 참기를 둘러 조물조물 뭇혀 점심상에 올렸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