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집에 박태기가 꽃다발 한아름 안고 놀러왔어요 허허~ 왔구나. 박태기가~ 그냥오면 쫓겨 날까봐 나무에다 꽃을 한아름 매달고 자두 찿아 왔네유. 예쁘기도 해라~ 꽃만 가져와도 괜찮은데 수십마리의 벌들까지 대려왔구나. 암튼 해마다 문안인사 고마워~ 더보기 자두가 싫어하는 풀이 이것입니다 (일: 맑음) (토: 비~ 흐림) 아이쿠~ 이건 죽이는 약 없을까요. 자두가 해마다 애 먹으며 뜯는 지겨운 풀이 바로 요놈의 풀입니다. 비온 뒤라 풀이 얼마나 올라왔는지 자두가 아침도 거르고 요놈과 씨름 한판 했으라우. 요것 뽑느라 오늘 꽃나무를 얼마나 작살 냈는지 생각해도 괘심하고 괘심하고~ 괘심 죄를 물어야 겠습니다. 그래서 자두가 이빨물고 밭을 홀랑 다 멧다는 것 아닙니까. 이제 한시름 놓으니 아이쿠~ 허리야 다리야~ 때를 놓치니 밥맛도 없고 자두대신 친구님들 많이 드세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