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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비가와도 거미는 자기집을 지킨다

비를 흠뻑맛은 거미집엔 많은 동물들의 시체가있다.
운이나빠 날아다니다 걸려 거미의 먹이 사슬이된 넘들이~

주렁주렁 얌전히도 매달려있다.
이것들을 먹고 이렇게 몸통을 불렸으리라 생각하니

사람이나 짐승이나 먹어야만 산다는
목구멍의 포도청은 너나 나나 똑같다는걸 느끼게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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