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없지만 내일 애들이 온다기에
하루라도 늦게 전을 부쳤습니다.
추석날 오늘 부친거죠.
밥 비벼먹으라고 나물 반찬도 만들었어요.
시금치는 내일 뭇힐려고 준비했구요.
튀김은 물고긴되요.
왜 옷이 하얗게 되었냐구 묻는다면
성주댁이 이렇게 대답하고 싶네요.
밀가루가 두툼하면 고기의 맛을 잃을것같아
옷을 얇게 입혔다구요.
토란국엔 송이와 사과가 들었구요.
사과를 넣으면 은은한 단맛이 국물을 살려 주드라구요.
그래서 성주댁은 사과를 박스로 말려두고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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