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극심한터라 이른 아침부터
성주댁은 일어나 무우 씨앗 넣었습니다.
메뚜기도 한철이라 무우씨도 넣어야 할
시기가 있는거예요.
무우씨앗이 남았기에 임시 먹을것도 심었습니다.
날짜를 자꾸보내면 안되겠다 싶어 오늘을 택했습니다.
요것들이 잘 자라주면 성주댁이 매운탕꺼리도 만들겁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땀이 비오듯
성주댁을 새앙쥐로 만들었습니다.
배추는 몇일 지나 모종을 사 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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