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으로 홍로를 모두 땄다.
억지로라도 추석까지 버텨볼까 하고 많은 노력했지만
약을 치지않은 표시가 많이 난다.
하루하루 벌래가먹어 더 이상 두지를 못해 땄다.
나두면 나두는 시간만큼 벌래가 더 많이 먹어갔기 때문에
오늘 영감님과 머리 맞대고 따기로 결정을 내렸다.
사먹어도 먹어야 한다면 벌래가 먹어도 우리것 먹는걸
원하는 성주댁이다.
왠냐면 약친 사과를 먹지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비록 껍질이 깨끗지않아 더럽고 험해 보일지라도
우리집 사과가 나의 몸에 제일이란걸 알기 때문이다.
따는김에 블루베리도 한움쿰 땄다.
빨리 따 먹어야 건물을 걷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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