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기전엔 풀이니 하고 예사로 지나쳤든 붓꽃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가지색 꽃이 하늘그려
자두가 그제사 보게 되었습니다.
야~ 니가 왜 그기 있는거니~
갑자기 영탁씨 노래가 생각이 났습니다.
@니가 왜 그기서 나와~
근데 가만보니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을것 갔습니다.
외로워 보였으면 맥아지 끌고 잡아올려 했는데
주위엔 노란 꽃도 있고 찔래꽃도 같이 있습니다.
자두가 볼때는 그자리에 있는게 더 즐거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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