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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비맞은 꽃들이 왜이리 초라해 보이는지요

간밤부터 비를 온통 맞은 꽃들이 
왜 그리 초라해 보이는지요.

자두 눈엔 꼭 와들와들 떨고 있는듯 보여요.
풀이 죽어 기도 못펴고 눈물만 줄줄 흘리고 있는
불쌍해 보이는 꽃들이 예요.

차라리 일찍 꽃잎을 떨구었드라면
쌔리 퍼붓는 소나기는 피했을 텐데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붓잡는 자두가 미안한 마음이드네요.
비에게 아프게 맞을땐 자두를 얼마나 원망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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