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님이 뜯은 냉이예요.
자두는 오늘 저녁에 마을 부녀회 저녁 먹으러 갑니다.
자두가 나들이 하는 바람에 대장님 냉이뜯어
국물에 삶아 저녁 드신되요.
어찌 해 드실건진 자두는 모릅니다.
그러나 자기먹을 반찬은 잘 하시는 편이어서
자두는 신경 쓰여지고 그렇진 않습니다.
때로는 자두 밥도 챙겨 주시는것 보면
굶어 죽을 사람은 아니그든요.
워낙 잘해 드시니까 자두가 외출해도
걱정되는 일은 없습니다.
자두가 할 일은 깨끗이 씻어놓으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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