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가을이 먹고싶어 일하는 대장님께
보들보들한 미나리를 베달라 했습니다.
억센건 저번에 베어 버리고
새로 올라오는 것이어서 참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고구마와 미나리 전을 부치며
가을 국화꽃을 언져 부쳤습니다.
결국은 가을도 먹고 전도 꿀꺽 먹었습니다.
가을을 먹는다 생각하여서 인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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