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쿠리 하나면
부자 부럽잖은 마트가 자두집에 늘려 있다.
허리를 굽히고 똑딱똑딱 따고 짜르고 부러트리면
넉넉한 채소가 한소쿠리다.
씨앗값만 조금들이면 이 많은것들이
자두가 차린 마트에 줄지어 있다.
이를땐 돈 안주고도 마구 가져올수 있는 만능마트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고 저녁도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싱싱하고도 싱그러운 마트에서
두다리 뻗고 그 행복을 누리는 자두다.
고추는 익어 따 김치 담아달라고 조르지만
지금은 조금식 나오는 붉은고추 씻고 말리고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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