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따 내려오다 무엇이 팔딱 뛰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이놈이 자두를 그렇게 놀라게 만들었네요.
자두는 흔히 이놈들 땜에 간 떨어질것 같은
놀라움을 한두번 격는게 아닙니다.
더우기 풀이 욱어진 취나물밭 방풍밭
꽃속에서 풀뜯다가도 깜짝깜짝 놀라
가슴을 쓸어 내릴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침에도 놀라 호박도 내던지고 주저 않고 말았으니까요.
대장님 쫓아오고 찬물 마시고 한바탕 전쟁을 치루었지요.
계심한 놈 입니다.
그렇지만 없어서는 안 될 놈들 입니다.
자두가 담이 너무 약한 탓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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