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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찔래의 죽은 넝쿨을 짤랐습니다

아무래도 자두가 잠든사이 무언가
살금살금 들어왔나 봅니다.
발짜욱을 나 왔다갑니다 자두님~ 하고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건 고양이 아니면 아마도 개 발자욱 일까?
대장님은 잘 아시니 물어봐야 겠습니다.
자두가 죽은 장미 넝쿨을 짤라
대문옆 구멍을 땜질 했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가시가 아파서도 자중하겠죠.
들어와서 똥 싸는게 싫은겁니다.
아휴~ 냄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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