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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콩잎 얼리려고 봉지에 담았습니다

냄새가 쾌쾌하게 나는 콩잎을
데치고 다시 손질하여 물에담가 물을 갈아주기를

몇번이고 반복하여 손질 끝냈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봉지에 넣고는 물을 조금씩 부어 주었습니다.

물기가 없으면 말라서 질겨 지니까요.
애들 주고 남은것 자두 몫으로 얼리려 합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3년 아니라 몇년이 되어도
하나씩 끄내어 녹힌다음 양념해도 변함 없으니까요.

친구님들 자두가 해 놓은 이미지처럼 하시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답니다.

올해 함 해 보시면 내년 여름에 끄집어 내어
양념하실때 자두 생각 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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