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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엇 저녁 동네 부인회 윷놀이가 있었습니다 (월: 맑음)

울 동네는 참 재밋는 동네입니다.
도시는 옆집 사람과 겨우 인사정도 나누지만

시골엔 행사가 심심찬케 일어난답니다.
그렇게 자주 얼굴대하며 등을 톡톡 두드리는 정겨움이 삭트는 곳입니다.

엇 저녁엔 부인회에서 윷놀이 하는 날입니다.
저녁은 요즘 부패식으로 시키면 이런 상차림이 되어 온답니다.

밥 먹고~ 회장님의 인사 말씀과
총무님의 알뜰한 가계부 알림까지 귀담아 듣고 윷놀이 시작~

어제 처음으로 자두가 1빳뜨에 서서 윷놀이 시작을 알리며
이겼습니다. 그것도 무시무시하게 윷 잘노는 옥림씨를 따돌리며

크리낵스외에 물티슈 하나 더 가지는 줄에 서서요.
물티슈 하나 더 갖이는게 문제가 아니고

명절 끝이니 인사 나누는 모임이지요.
첫 시작으로 기승을 제압하는 생각도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참을 노는데 정영길도의회 의원 5대째 종사하시는 친구님이
새해 인사하러 오셔서 윷까치를 들고 계십니다.

윷을 노는게 아니고 윷노는데 한창 열올리는 우리들을
새해 인사하시겠다는 의미 입니다. 오해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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