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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콩잎을 뜯어 삭히려고 합니다 (수: 흐림~비)

할머니가 손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없을꺼에요.
외손녀 둘이가 콩잎만 있으면 반찬 걱정은 없다기에

땀 뻘뻘 흘려가며 하나하나의 콩잎을 뜯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으로 한번씻고 베이킹소다로 다시 씻고해서

물뺀 뒤 다시 한잎두잎 예쁘게 챙겨 묶어가며
허리가 아파 메어지도록 챙겼습니다.

그리고 다시 소금물에 담궈 콩잎이 떠지 않도록
꼭꼭 눌러도 위로 뜨니까 무거운 돌을 언져 마무리를 해야

훗날 삭으면서 노~오~란색을 띄우며 맛있게 보입니다.
왜 이렇게 알려주느냐구요.

자두가 처음엔 시장에 나오는것처럼 예쁘지않아 실패를 여러번 했그든요.
이제는 옛날 자두가 아닌 살림이 많이 넌~ 자두예요.ㅎㅎ


처음엔 반찬이라곤 영 아닌~
절래절래 흔들정도의 도로묵 여자였어요.ㅎㅎ
@참고로 지금 날씨론 소금을 넉넉하게 소금물이 많이 짜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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