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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돼지등뼈 뜯는 재미에~~



제가 등뼈를 이렇게 뜯어먹어니
애들이 우스워죽겠다고 배꼽을 쥡니다.

허지만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두손으로 뼈를 부러트려가며 뜯어야 합니다.

맥주 딱 한잔에 매운 양념에 제얼굴이 홍당무가 되었습니다.
술도 많이 못마시면서 얼굴은 완전 술독에빠진 아낙 같습니다.

손이시러워 발이 시러워할 사이도없이
연신 맛있다고 감탄하는 식구들... 냠냠!!~~

정말 돼지냄세도 나질않고 물고뜯고 물고뜯고~
먹는 식구들 얼굴을보니 저도 우서워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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