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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 꽃밭엔 흙이 보들보들합니다 (일: 맑음)

자두가 꽃밭 흙이 부드럽다고 자랑질 하는 이유는
손을 땅속에 넣어 호미없이 풀을 뽑을수 있다는 것이 자랑입니다.

흙이 나쁘면 절대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때로는 걸름도 주고 꽃가지를 베고나면 가지를 버리지않고

자두처럼 봄이 올때까지 꽃밭에 그냥 덮어두는것이 좋아요.
겨울이면 풀이 없는것 같아도 풀이 무지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자두가 캔 잡초들입니다.
지금은 추워서 들어왔지많 내일이고 모래이고 일꺼리를 만들면 무한정입니다.

그러나 일 하기 싫다고 마음먹으면 맘되로 놀수있는것도 시골살이 입니다.
아마 이래서 상사들 눈치안보고 마음편히 살수있는 농촌이라 하는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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