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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시장에서 도라지를 사왔네요 (월: 맑음)

설이 가까워지니 장날인 오늘 정말 명절기분 납니다.
사람이 북쩍북쩍 상인들의 리어카엔 좋은 물건들이 수북합니다.

자두는 제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남이하는 나물많큼은 꼭 만들어 먹습니다.
제사밥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가식이나마 제사 나물을 만듭니다.

그래서 도라지를 샀습니다. 깐것은 5천원어치가 째끔밖에 안되드군요.
그래서 힘들여 까기로하고 뿌리를 샀습니다.

자두가 마당에서 다리를 쭉뻣히고 도라지를 까면서 이런생각을 해보았지요.
아파트엔 신문지깔고 또 치우고 딱고~ 그러나 자두는 마당에서 까고난 다음 씻기만하면되니~ㅎㅎ

자두집 밭에 도라지는 나물을 해먹을려면 너무 쓰써 못먹겠드라구요.
산도라지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는 품질좋은 도라지를 다시 되색여 주는 뜻이기도 하구요.ㅋㅋ

깨끗이 손질하여 갈기갈기 확 찢어놓았습니다.
ㅎㅎ 깐것보다 4배는 더많이 될것갔은데요. 뿌리를 잘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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