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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씀바귀로 점심에 뭇힘을 했습니다

민들레만 잎이 좋은게 아님니다.
이 씀바귀잎을 보세요.

탐스럽지 않으세요.
저는 너무 탐스럽습니다.

이렇게 일부러 키울려해도 이렇게 예쁘게 자라진 않을꺼예요.
자연의 땅에서 그저 거름만 준다 뿐인데 어쩌면 이렇게 탐스러운지요.

용심나서 자두가 베는게 아닙니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점심 찬꺼리로 뜯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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