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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아픈사이 쑥대밭이된 달래들입니다

이일을 어짠디요.
눈앞이 캄캄할뿐입니다.

달래도 아주 큰놈아니면 찿을길이 없으니~
자두가 밭을보는 순간 멍 해 졌습니다.

어찌하여 안맨곳보다 풀 맨곳에 풀이 더 많타냐.
니들 작은놈은 아예 풀속에 갇혀서 보이질 않는구나.

내가 아니면 니들이 정녕 이렇게밖에 될수없단 말인가?
내가 아니면 니들은 풀에 파뭇혀 죽기 마련이구나.

아직 몸이 안좋아 맬수없는 달래밭~
이일을 어쩌면 좋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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