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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장미

자두집에 흰장미도 얼굴 내 밀어요 피고지고 지고피고를 몇번이나 한 흰장미예요. 자두곁에 있긴하지만 조금 떨어진 밭뚝에 있어요. 그러니 꽃밭과는 거리가 좀 떨어졌단 말입니다. 밭을 오가며 만나는 꽃이지요. 그래도 죽지않고 얌전히 꽃을 피워주네요. 가시달린꽃이 원래 아름답다 하잖아요. 꽃나무는 가꾸지 않아 별로지만 꽃은 정말 이뿌네요. 더보기
자두집 백장미가 아직 피고있어요 엄두도 나지않는 자두나무밑 잡초를 보고 내려오다 하얗게 핀 백장미를 길가에서 만났습니다. 매실나무 그늘밑에서 고생하기에 자리를 옮겨주었드니 오히려 히히낙낙하며 꽃도 잘피우고 건강히 잘 자라는것 갔다. 자두는 흰장미라 부르기 전에 이것을 백장미라 부르는게 더 편하다. 더보기
자두집에 고개숙인 흰장미, 된서리가 무섭긴 무섭네요. 어제같이 우리 지오와 꽃을보며 좋아했는데 간밤 된서리에 그만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연하고 연한 맥아지에 서리가... 처절하게 고개를 푹 떨구었네요. 꽃잎이 떨어질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지 하며 자두가 툴툴 그립니다. 사는게 순간이라드니 이걸두고 날벼락 맞았다고 하겠지요. 더보기
자두집에 키가 큰 흰장미도 핀답니다 이넘이 키가 얼마나 큰냐구요. 우리집 매실나무 많큼 키가 크답니다. 옮기지도 못하고 골치꺼리인 놈입니다. 옮길려니 어디다 자리를 잡아야 잘 잡아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친구님 어디로 옮길까요. 허긴 자두집을 다녀가시지 않으셨으니 모르는게 당연 하시겠구먼요. 더보기
자두집 흰장미는 아직도 핍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흰장미 키가 얼마나 클려고 매실나무와 키 제기를 할려합니다. 자두가 사진을 찍을려면 사다리를 타야 바로 찍을수 있을겁니다. 얼마나 더 클려구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꾸만 뻗어 올라가는 걸까요. 사진을 찍는 자두가 장미보다 너무 작아 보입니다. 더보기
자두의 꽃밭에는 흰장미가 뽀얀 광을내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아쳐도 끄떡도않고 오히려 큰소리치며~ 비야 물렀거라~를 외쳤든 흰장미입니다. 가을 햇볕을 만끽하며 뽀얀 빛을 마음껏 드러내며 가을 태양의 따사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끽하는것도 얼마남지 않았군요. 가을이가면 추위가 올테니 그땐 추위에 오들오들떠는 불쌍한 백장미가 되겠죠. 더보기
자두집에 흰장미 백옥같이 흰장미입니다. 그많은 장미가 꽃밭 줄이면서 철거된것입니다. 마땅히 심을때가없어 이웃에 주었습니다. 그리고 달랑 남은건 흰장미 한그루뿐~ 흰색을 좋아하다보니 이것많은 버릴수가 없었습니다. 더보기
자두가 자리를 잡아주지못한 꽃들~ 이번에 꽃밭을 줄이는통에 꽃들이 아직 정리가 되지않습니다. 이구석 저구석 틈틈이심어져 번지수가 영 엉망입니다. 한테 썩여나온 꽃도있구요. 하수구에 겨우 꽃뿌리내려 올라오는 꽃도있네요. 발이 달린것도 아닌데 아마 뿌리가 들뽑혔든것 같습니다. 이것들을 제가 바로 잡아줘야하는데 자두 때문에 시간이 자꾸 늦어집니다. 더보기